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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 6차유행…예방접종률·치료제 처방률 높여야

전남도, 민간전문가 참여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위원회서 논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휴가철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6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18일 감염병관리지원단 자문위원회를 열어 예방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을 높이고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민호(전대의대 예방의학 전문의)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과 권순석(전대의대 예방의학 전문의)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현재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BA.5 변이에 의한 6차 유행과 관련해 환자 수도 중요하지만,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률과 치료제 처방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의 행정기관 주도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점차 동네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민간이 주도하도록 자연스럽게 변경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6차 유행은 8월 말을 기준으로 정점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앞으로 완만히 감소하겠지만, 초·중·고 개학과 연이은 추석 연휴라는 변수가 있어 이 부분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6차 유행은 지난 5차 때와 달리 집단감염보다는 지역사회 산발적 발생빈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위중증 병상 확충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선제적 방역이 작동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은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관으로, 코로나19 역학조사 현장 지원, 감염병전담병원 구축 자문 및 보건소 코로나19 인력 교육 등으로 방역 최일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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