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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진 외교부장관, 2022 공급망 장관회의 참석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20일 Tony Blinken 美 국무장관 및 Gina Raimondo 美 상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2022 공급망 장관회의에 18개국 장관들과 함께 화상으로 참석하여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작년 10월 G20 계기 로마에서 개최된 공급망 정상회의의 후속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단기적 공급망 교란 및 물류 대란 대응, 장기적 공급망 회복력 확보를 위해 각국이 추진해온 정책 등을 공유하였다.


참석국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예측불가한 공급망 충격의 여파는 전지구적인 만큼, 국제사회가 긴밀히 공조하여 문제를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요소수 사태 이후 핵심품목의 공급 교란을 식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재외공관망 중심의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하였다.


특히, 공급망 다변화 및 식량·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G20,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양한 차원에서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번 회의에서 공급망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역량이 균형 있게 논의되었음을 평가하고, 투명성, 다변화,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 공급망 협력을 위한 원칙이 포함된 공동선언문을 지지하였다.


아울러, 안 본부장은 공급망의 상호연결성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은 금번 공급망 장관회의를 포함하여 다양한 다자 협의체에서 공급망 협력을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가 다자간 협력 외에 다양한 국가들과 양자적으로도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등 핵심분야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음을 소개하고,중장기적으로는 ‘Just-in-Time‘으로 대변되는 효율성과 ‘Just-in-Case‘로 대변되는 안정성 간 균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장관회의 하루 전(7.19.)에는 공급망 강화에 있어 민간의 역량과 역할, 정부에 대한 제언 등을 논의하는 민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회의가 별도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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