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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우수 예비창업자들 “유니콘기업 꿈꾼다”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기술 기반 창업 경진대회 개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개최한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에서 광주에서 미래 인공지능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우수 예비 창업자들이 대거 선발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사업 아이템의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하고 3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창업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인재들이 참가해 5월11일 예선에서 25개 팀 선정을 시작으로 6월14일부터 2일간 본선을 통해 14개 팀이 선정되고 6월30일 결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 대상은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선보인 예비창업팀 ‘메타 테라퓨틱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차고래’는 중고차 직거래 시장 구매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중고차 성능 등급 진단 서비스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아 향후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사업화가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광주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후속 지원으로 총 5억원의(2500만원~1억원)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중인 인공지능제품·서비스 품질 확보와 규제해소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및 창업캠프 입주 연계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신 인공지능 우수 예비 창업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인공지능 창업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예비 창업자들이 광주에서 창업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지속 성장 발전해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파크웨이브’가 CCTV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주차 공간 관리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 및 특허출원 후 서울대학교, (주)AJ파크, (주)NPD코리아, 광산구청 등 활발한 업무협업으로 현재 11명을 고용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컨찬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거용 부동산 가격 3D 시각화 서비스 기술을 통해 지난해 매출 1억여 원의 성과를 거두고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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