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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위례중학교, 6월 27일 회색인간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사전 인터뷰, 작가와의 북토크,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

 

(누리일보) 하남 위례중학교는 6월 27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색인간","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13일의 김남우"저자인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위례중학교는 국어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인 "회색인간"을 미리 배부하여 책을 읽도록 하고 독서 토론, 느낌 표현 등의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였다. 김동식 작가는 요즘 화제 인물로, 주물 공장에서 10년 동안 일하던 그는 "회색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등 소설집을 연달아 출판했다.


1부 강연에서는 공장일을 마친 후 저녁 시간. 어떻게 글쓰기가 가능했는지 자신의 글 쓰는 일상과 작가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학생들은 어느 강연보다도 흥미진진하게 듣고 작가의 삶 속으로 빠져들었다. 2부 강연에서는 수업 시간에 진행된 사전 질문과 강의 후 현장 질문을 통해 김동식 작가에게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과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화하며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다.


강연 전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도서부 김하준 학생(1학년)은 작품과 작가의 삶에 감동을 받았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례중학교 류영생 교장은 "아침독서,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마라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독서 문화를 살리고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지는 인문학적 소양인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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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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