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기도, ‘2022 아시아 최고 마이스(MICE) 개최지’ 선정

경기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수상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여행업계 권위지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Travel Awards) 2022에서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는 영국에 기반을 두고 2005년부터 발간한 비즈니스 여행 업계지다. 도시여행 가이드, 회의 장소, 숙박시설, 관광지 소개 등 우수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업 최고 경영자와 여행 마이스 업계 등 전 세계 약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매체가 2010년부터 매해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마이스(MICE) 개최지를 비롯해 최고의 항공사, 공항,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등을 유럽, 미주, 아시아 등 대륙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분야별 후보자들을 두고 미국의 최장수 비즈니스 잡지인 ‘포춘’에서 선정한 500대 기업의 여행업 경영자, 마이스 관계자 등 비즈니스 여행 커뮤니티의 영향력 있는 구성원 투표로 선정된다.


경기도는 도내 17개소 유니크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선정을 통한 마이스 개최지로서 경쟁력 강화, 온․오프라인 혼합(하이브리드) 행사와 온라인 행사 활성화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 그린(친환경) 마이스 독려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아시아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이 마이스 개최지로서 경기도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유치전략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비즈니스 여행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임무연장 결의안 부결 관련 대변인 성명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3월 28일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