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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수현X차승원 '어느 날', 11월27일 첫 공개

 

(누리일보) 배우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이 다음달 27일 첫 공개된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범죄 드라마다.


22일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김수현과 차승원이 무죄를 주장하는 살인 용의자 '김현수'와 진실을 묻어둔 삼류 변호사 '신중한'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불안하게 손을 만지작거리는 김현수(김수현) 위로 "현수야 지금부터 그날 밤 일에 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거야. 절대"라는 신중한(차승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김현수는 갈 곳 잃은 시선으로 극한의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어 어둠에 갇힌 집 안을 드러낸 카메라가 빨려 들어갈 듯 곳곳에 숨겨져 있는 그날 밤의 흔적들을 비춘다. 칼과 핏방울, 계단 손잡이에 묻은 핏자국, 깨진 꽃병을 지나 김현수가 "근데 제 진짜 얘기가 뭔지는 아셔야죠"라는 말을 꺼냈고, 그 후 피를 묻힌 채 떨고 있는 한 사람의 손과 바닥에 떨어진 스탠드가 비춰져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신중한은 "너 그 진짜 있잖아. 응? 그 진짜에 집착하다 아무것도 못 해"라며 단호하게 얘기한 후 흔들리는 화면 속 술을 마시는 여자 뒤로 경찰 감식반의 플래시가 터지면서 사건의 심각성이 부각된 터.


샌들을 신은 신중한이 떨어진 국화꽃을 줍자 시간을 되돌린 듯 라임을 자르는 여자의 손과 몽롱한 표정의 김현수, 도망치듯 집을 나서는 김현수와 뭔가를 숨기는 수상한 행동이 연속적으로 포착됐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울부짖으며 포효하는 김현수의 모습이 미스터리를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영상은 죄수복을 입은 김현수의 조사 현장으로 전환되며 또 한 번 강렬한 임팩트를 드리웠다. 초조하게 눈동자를 굴리던 김현수가 "여자애는 죽었나요?"라는 말과 함께 정면을 응시하면서 '어느 날'에 대한 궁금증을 들끓게 했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장르 불문 연출력을 자랑하는 이명우 감독이 색다르게 그려낼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 판에서 국보급 배우 김수현, 차승원이 정점의 시너지를 폭발시키는 귀중한 드라마"라며 "공개되는 날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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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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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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