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기도시장군수協, '자치경찰제 및 자치분권 2.0' 특강 실시

7월부터 전면시행된 ‘자치경찰제 ’ - 우리 삶에 무엇이 달라지는가

 

(누리일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에서는 「4회차-찾아가는 자치분권」일환으로 지난 21일 경기도 31개 시군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7월부터 전면시행된 「자치경찰제」 및 얼마전 입법예고를 마친 ‘주민자치법 시행령’에 따른 「자치분권 2.0」 의 의의 및 주요현안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C19’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527명의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세션은 7월부터 전면 시행되었지만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체감하지 못했던 「자치경찰제」관련 강의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또한, 2세션에서는 주민자치법 관계 부처인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의 직접 강의가 이어졌다. 이는 30년만에 전면 개정되어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는 ‘주민자치법’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주민자치법 시행령’이 준비를 마침에 따라, 본격적인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면서, 확대되는 자치영역의 주요내용과 향후 과제, 주민자치의 역할 등에 대한 생생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후, 주민자치회원들의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에 있어 주민추천을 늘려야 한다는 점과 주민자치회법 국회 통과 여부 및 주민자치회 운영시 필요예산의 상위법 명시가 없다고 하는 질문 외 제도적 한계점과 후속 조치사항, 보완할 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심도있고,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졌다.


강의에 참여한 주민자치회원들은,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지역과 주민의 권리가 신장한 만큼 앞으로 인식의 전환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강의후 소회를 밝혔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이제 자치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자치분권을 위해 지방분권이 더 성장해야 한다”면서 협의회는 앞으로도 “분권과 참여로 행복한 지방자치”를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더보기
[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배너